신발 소매업체 ‘Payless ShoeSource’ 파산보호 신청
2017-04-10 오후 4:16 kcr 조회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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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신발 할인매장 페이레스 슈소스
(Payless ShoeSource)가 
파산보호신청(챕터 11)을 제출했다. 페이레스 슈소스의 파산은 아마존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으로 지상 쇼핑몰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타격을 입는
재래식 소매업계에서 발생한 또 한차례 사례로 추가됐다.

세계 30개국에 44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페이레스 슈소스의 폴 존스 CEO는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파산보호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미국내 400개 매장은 즉각 폐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리스는 미 세인트루이스 파산 법원에 자산을 5억~10억 달러, 부채를
 10억~100억달러로 신고했다. 그리고 주요 채권자 3분의 2가 부채를 50% 감경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채권자가 챕터11 진행 중 기존 경영자 관리인제도(DIP) 하에 3억8500만달러의
채무를 제공해준다는 약속을 받았다. 400곳의 매장 문을 닫는 동시에 남아메리카
같은 성장성 있는 신시장 진출도 모색키로 했다. 페이리스는 “8000만달러의 신규
자금 확보가 미래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 급증에 따라 전통의 소매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백화점 메이시즈(Macy‘s)나 시어즈홀딩스(Sears Holding), 유통그룹 페니컴퍼니
(J.C. Penney Company)등 전통의 대형 유통사는 최근 수백여 지점을 폐쇄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 중이다.

페이레스 슈소스는 지난달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공개한 위험스러운 소매체인
 20개 업체 가운데 포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시 그 명단에 있던 시어스,
제이크루(J. Crew),클레어스(Claire’s), 루21(Rue21),트루릴리전(True Religion)등의
 운영상황도 예의 주시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온라인 신발 판매기업
아마존닷컴은 2009년 온라인 의류 판매기업 자포스닷컴(Zappos.com)을
 10억달러에 사들이는 등 대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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