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본격적인 진드기 주의보
2017-04-18 오전 9:00 kcr 조회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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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올해 라임병(Lyme Dease)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월 들어 기온이 올라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서 라임병은 어디서나 주의해야 할 대상이다.

CDC는 최근 이 지역에서 세균이 전염된 진드기가 다 자랄 때 까지 숙주 역할을
해주는 흰발 생쥐의 개체수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라임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라임병은 제2의 에이즈(AIDS)로 불리는데 숲, 덤불, 초원 등에 사는 진드기를
감염시키는 세균이 일으킨다. 진드기는 주로 동물, 특히 사슴이나 작은
설치류의 몸에 붙어 다니는데, 사람이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병에 걸린다.
주로 날씨가 따뜻할 때 유행한다.

증상은 형태와 정도가 다양해 진단하기가 어렵다. 초기에는 물린 부위에서부터
빨갛게 발진이 번져 나가는데 발진은 진드기에게 물리고 2~14일 후에 주로
나타난다.

그러나 감염된 환자의 25% 이상에서는 발진이 전혀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그 밖에 두통과 오한, 발열, 피로, 권태감, 근육과 관절의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므로 감기로 오진하기 쉽다.

대부분 붉은 반점이 점점 커지다가 수일 내로 중심부터 없어지기 시작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안면마비, 뇌막염, 기억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감정변화가 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할 경우에는 대부분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완치되지 않고 관절염이나 심장의 이상, 신경계의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라임병 뿐 아니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부터는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는 야외활동을
할 때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50대 이상의 농업·임업종사자에서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위한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고
작업 중 소매와 바지는 단단히 여며야한다
. 진드기기피제를 사용해
원천봉쇄하는 것도 좋다.

또 풀밭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휴식할 때는 돗자리 위에 앉아야하며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린다
. 야외에서 용변을 보면 안되고 등산로를
벗어난 산책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난 후 세탁해야한다. 머리카락을 포함,
신체 곳곳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하며 귀가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목욕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진드기를 떼지 말고 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좋다.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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