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할리우드 영화 수입 금지 ?
2018-07-11 오전 8:57 KCR 조회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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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시작되면서 할리우드가 전전긍긍 하고 있다. 다름 아닌 중국은 미국 연예의 총본산인 할리우드 영화의 가장 막대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영화 수입을 정부에서 통제하기 때문에 현재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등을 취할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통상 분쟁에서 영화 수입 쿼터가 이슈로 부각된 적이 종종 있었다. 중국은 근래 한 해 평균 34편의 할리우드 영화 수입을 허용해 왔다.

현재 중국 영화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전년대비 22% 성장을 보이며 영화 수익면으로는 북미 영화의 규모를 추월하고 있다.  특히 영화에 대한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 본토에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작품도 중국에서는 수익률을 높이는 경우가 많아서 할리우드에서는 중국이 수입을 금지 할 경우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2016년작 판타지 영화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4천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10배 가까운 4억3천300만 달러를 긁어모았다. 글로벌 수입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벌어들였다.
또한 중국 영화시장은 오는 2020년께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영화 티켓 판매액이 총 559억 1천 100만 위안(9조5천479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13.5% 늘었다. 중국 영화산업의 발흥이 시작된 2012년에 비해서는 그 시장 규모가 227% 늘어난 것이다. 2012년 당시 중국 영화시장의 규모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시장으로 올라섰지만 1위 시장인 미국에 비해서는 2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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