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유럽에서도 리콜 예정
2018-08-09 오전 9:00 kcr 조회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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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BMW는 한국에서 엔진 화재를 일으킨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에서 디젤차 32만4천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의 BMW 디젤 자동차에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의 결함에 따른 화재가 27건 발생했다. 이에 BMW는 최근 10만6천대에 대한 리콜 방침을 발표하고 사과했다. 리콜을 유럽으로 확대하고 있고 결함이 확인되면 모듈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BMW의 화재는 독일 본사 자체조사 결과 재순환장치가 원인인것으로 조사 됐다.그러나 사고 원인을 둘러싼 의문점을 말씀히 해소 시키지는 못했다.  

김효준 베엠베그룹코리아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련의 화재 사고로 인해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머리 숙여 한국 BMW 코리아 사장은 다국적 프로젝트팀 1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관련 파트너사와 함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일하고 있다. 정부 당국과도 면밀히 협조해 사전 안전진단과 리콜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서만 국내에서 32건의 베엠베 차량 화재 사고가 났다. 앞서 화재 원인으로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이지아르’ 결함을 지목하고 관련 부품을 교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아르는 엔진에서 나온 배기가스를 다시 순환시켜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장치이다.

BMW 차량 화재는 또 한국에서만 발생한 사례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부터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유사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있던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베엠베는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지아르 모듈을 2016년 12월 개량했고, 이후 생산된 차량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2016년에 이 결함 사실을 알고 부품 개량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경욱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베엠베 쪽이 2016년부터 유럽에서도 비슷한 엔진 화재 사고가 있었고, 이에 따라 최근까지 원인 규명을 위한 실험을 해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에벤비클러 부사장은 2016년 흡기다기관 쪽에 구멍이 뚫리는 작은 천공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당시엔 정확한 원인을 몰랐다. 원인 규명을 위해 티에프를 구성했고, 최근 근본 원인을 밝혀 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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