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은 아이의 성격을 형성한다
2018-08-08 오전 10:00 kcr 조회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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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발달 또는 육아에 있어, 애착의 효과는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관점을 제공한다. 특히 애착은 아이의 성격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애착이란 성인과 아이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을 일컫는 것이다. 성인은 부모가 될 수도 있고, 아이를 돌봐주는 다른 어른이 될 수도 있다.

애착은 존 볼비라는 영국 정신과 의사에 의해 20세기 중반부터 연구되어온 분야이다. 존 볼비는 자신의 혼란스러웠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애착이 아이의 성격을 형성한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것이 바로 그의 공동 연구자인 메리 에인스워스와 함께, 독특한 실험 방식을 만들어낸 이유이다.

이 실험은 한 살 아기를 상대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아기들을 짧은 시간 동안 부모와 따로 있게 했다가, 다시 함께 있도록 했다. 목적은 아이들이 부모와 다시 함께 있을 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는 진정으로 놀라웠다. 아이가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 자신의 부모와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게 되면 그 스트레스가 즉각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관찰된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의 아이의 행동은 아이와 부모 사이의 유대의 정도를 보여주었다. 이 말은 엄마나 아빠가 가정에서 하는 모든 행동이나 말이 해당 상황에서의 아이의 행동을 예상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아이가 자신의 아빠가 자신을 돌봐줄 것이라고 믿는 경우, 아이들은 아빠의 관심을 요구한다. 화가 나거나 두려워하는 아이는 자신의 부모와 접촉을 하면 빠르게 진정된다.

이것이 바로 연구자들이 안정 애착”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아동 심리학자 수잔 베거에 따르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부모는 항상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이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해준다.

반면에 그들을 돌봐주는 성인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안심 시켜주지 못하는 것을 심리학계에서는 불안정 애착”이라고 부른다. 이런 경우, 부모가 되돌아왔을 때, 아이가 부모를 보지 않고 고개를 돌려버릴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것은 안정감이나 독립심의 표시가 아니라고 한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이런 아이들은 해당 상황에서 혼자 헤쳐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 상태는 빠른 심박을 통해 감지되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부모와 아이 사이에 존재하는 문자 그대로 친밀감을 강조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아이를 돌보는 사람과 아이 사이에 스트레스를 피하고, 서로 분리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즉 애착이란 아이와 부모 사이에 강하고 건강한 평생의 정서적 유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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