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2018-11-29 오후 12:38 KCR 조회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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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낮은 기온과 차가운 바람은 어떤 사람에게는 신체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호흡 기관인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여 냄새를 맡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몸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외부 공기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부위인 만큼 기온에 반응하여 신체가 적응합니다. 
어떤 사람은 찬바람에 적응하지 못하고 민감하게 역 반응하여 알레지 비염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기침, 가래, 또는 눈과 눈 부위 가려움증, 두통, 피로, 가벼운 호흡곤란, 식욕부진, 가슴이 답답한 증상, 콧속 가려움증이 일어나 고생하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환절기 비염이 있다면 성격이 까다롭고 신경질적이며 편식이 심하고, 겨울에도 양말은 벗으려 하고, 싫증을 잘 내고 지구력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지 질환은 아니지만 해마다 찾아오는 게 반갑지 않은 감기도 있습니다. 

감기는 의학적으로 바이러스성 급성 비염(비후염)이라 하며, 감기는 원래 한자어이고 순우리말은 ‘고뿔’입니다. 
예전에는 고뿔 걸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감기’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정착되었습니다.
‘고뿔’은 ‘코’와 ‘불’이 합쳐져서 된 말로, 감기가 들면 코가 맵고 시리고 아프며, 불이 나는 것처럼 더운 김이 나온다고 하여 감기를 ‘고뿔’이라 했다는 어원 설명 자료가 있습니다. 
감기는 짧게는 2~3일, 길게는 2주 지나면 회복되지만, 알레지는 단기간에 회복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사람은 각자 다른 특징과 면역체계가 달라 알레지가 봄에 나타나는 사람이 있고, 찬 바람 부는 겨울만 되면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호흡기가 약하거나 면역성이 떨어지면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와도 적응하지 못해 코, 목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충혈이 생겨 비염 증상이 나타나 코가 막혀 여러 번 코를 풀어보고, 약을 먹어봐도 그때뿐이고 비염 증상은 계속됩니다. 
계속 코를 풀어도 다시 막혀 시원하게 코가 뚫리지 않아 답답하고 불편함이 생기는 겨울철 비염은 단순히 코에만 문제가 있다고 보면 안 됩니다.
기계처럼 일부 부품에 문제가 있으면 교체하면 되지만, 사람은 유기체라 물질대사로 체내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고 분해하며 에너지 생성을 하고, 자극에 반응하며, 항상성을 유지하고, 생식과 유전, 발생과 성장, 적응과 진화를 하는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체계입니다. 

무엇하나 부족하거나, 작동이 미미하거나, 불균형이 생기면 이것이 질병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봄철 알레지나 겨울철 비염은 항상성(恒常性) 유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체는 외부 환경이 변하더라고 체내의 환경 즉 체온과 혈당량, 체액 농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항상성이라 하는데, 이것이 떨어지는 사람은 신체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알레지가 발생하기 쉬우며 감기에 잘 걸리고, 알레지 질환이 없더라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늘 무력감이 따라다니고, 감정변화가 쉽게 일어나는 등등의 무언가 내가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있으나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그냥 신경이 예민하다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항상성은 인체의 보이지 않은 중요한 핵심입니다. 항상성 유지가 일정하게 변함이 없으면 면역성이 유지되어 몸을 지키고, 문제가 생기더라고 회복되는 과정이 빠릅니다.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순환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해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어혈’이라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코를 풀어도 해소되지 않는 것은 호흡기에 어혈이 차 있다고 보면 됩니다. 

겨울철 비염은 다양한 사람에게서 발생하는데, 비만한 사람은 습해서, 마른 사람은 건조해서, 몸에 열이 있어서, 몸이 찬 사람은 냉증으로 발생하고 이외에 다른 요건으로 발생하므로 회복하는 방법도 다르며, 코가 막히면 잘 때 입을 벌리고 자게 되므로 입안이 건조해지며, 입 냄새가 나고 혀에 염증이 잘 생겨 불편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입술건조증이 비염과 같이 생겨 고생하는 이도 있습니다. 
만약 비염이 있는 상태에서 감기 걸린다면 고생은 2~3배로 하고 잘 낫지 않아 애를 먹게 됩니다. 
비염이 계속되면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후비루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체내 항상성 유지 능력을 올리고, 면역성 체계를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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