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 근종,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지요?
2017-05-25 오전 9:01 kcr 조회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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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에 근종,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지요?
Q. 29세 미혼여성이고 곧 결혼 할 예정입니다. 얼마 전 산부인과에서 5cm크기의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는 수술을 하던지 좀 더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어머님은 한방치료를 권하십니다. 자궁근종을 한방으로 치료하여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지요?

 

 

 

A. 요즘 여성들의 자궁근종 질환이 의외로 많습니다. 또한 미혼 여성들이 자궁근종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0.5%이하
이므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진단합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앞으로 출산이라는
과정이 필요한 경우의 자궁근종 치료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혹이 생겼으나 아직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양방에서는
호르몬 주사를 3∼6회 정도 투여해서 자궁근종을 절반 정도의 크기로 줄인 후에 혹을
떼어내는 부분 수술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며 그 후에 임신을 시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생긴 근본 원인인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상을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발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을 꼭 잘라버려야 하는 암적인 조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술 이후 근종이 재발하는 것도 덜 잘라낸 자궁근종 조직이 다시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한방 치료는 자궁근종 크기를 최대한으로 작게 하는 보존
치료를 장기간 받고 나서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수년 전 진료 환자 중에 상담자와 같은 사례가 있었는데, 한약을 수 개월 복용하여
자궁근종이 5cm에서 2.5cm로 감소됐으며, 자연 임신으로 건강한 아이를 낳아 잘 살고
있고. 9cm의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도 있었는데 한약을 복용하던 중 임신이 되었고
정상적으로 출산하여 산모가 건강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상담자도 우선 몸속의 병의 원인 즉, 오장육부의 이상이나 자궁,
난소의 기능장애 등을 치료함과 동시에 몸 밖의 병의 원인 즉, 생리 때나 배란기 때의
과로, 과식, 스트레스, 냉한 곳에 오래 앉아 있는 등의 행동을 하거나, 튀김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 화학첨가제나 조미료가 많이 가미된 음식과 변비를 일으키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을 금하고 자궁과 난소이상을 바로잡는 치료를 하면서 자궁근종을 수축시키면
자연임신과 출산이 가능합니다.


둘째, 임신 중에 자궁근종을 발견한 경우입니다. 임신 상태인데 자궁근종이 있으면
양수가 일찍 터져버리는 조기피수, 태반의 조기박리, 하혈 등으로 유산할 확률이 일반
임산부보다 현저히 높아집니다. 따라서 임신 초기부터 출산할 때까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고 그 밖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임신 전에 최대한
근종을 줄여놓고 임신을 시도할 것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한방치료의 장점은 양방의
부분 수술이 자궁조직의 손상(결손)을 남기는 것과는 달리,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조직은
감소하되, 정상자궁조직은 어떠한 결손도 없이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거대자궁근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에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9cm짜리 자궁근종이 2개나 있는 환자였는데, 임신 4개월경에 갑자기 배가 터져나갈
듯이 아프면서 하혈을 하여 갖은 방법을 다 동원을 해도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아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참으로 난감했으나 일단 자궁근종을 줄이려는 시도보다도
태아와 산모를 안전하게 지켜주면서 유산을 방지해주는 안태음을 1차로 복용케
했습니다.
2차로 작약감조탕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진통 효과가 좋은 한약을 임신 4개월부터
10개월까지 복용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출혈과 복통 등 유산증상이 없어지고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습니다.자궁근종에 대한 한방치료의 목표는 근종의 원인을 개선하고
근종을 녹이거나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정상화하여
임신과 출산의 여성고유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한방치료법을
참고해 현명한 판단을 하기바랍니다. 바                            

 

 

  [心身 건강 묵상]    어린 송아지가 어미젖을 갓 떼고 나면 목에 고삐를 매어 끌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얼마쯤 자라면 코를 뚫어서 코뚜레를 걸게 됩니다. 힘이 세진
송아지를 다루기 쉽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돌 반쯤 지나면 소는 멍에를 메는
훈련을 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짐을 나르다가 멍에에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크고
무거운 짐을 나르고 논밭을 갈게 됩니다.

이렇게 일소가 되어 죽을 때까지 워낭을 달고 멍에를 메고 일을 합니다. 지금 거의
사라진 농촌의 풍경이지만 지날날 우리 농촌의 소들은 순하고 충직하게 자신의 멍에를
메고 일생을 하루같이 일하며 살았습니다. 소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코뚜레와
워낭을 떼어 냅니다. 이로써 일터와 사람과 떼려야 뗄 수없이 엮어 있던 삶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우리삶도 이렇게 소처럼 묵묵히 살아가는 삶인것 같습니다. 우리모두는 결혼을하고,
출산을하고 자녀를 키우고 살아가야 합니다. 일소가 코뚜레를 걸고 워낭을 달고 살듯,
자신의 삶의 멍에를 묵묵히 메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앞두고서야 삶의 코뚜레와 워낭을 떼어낼수가 있을까, 결혼하여
사는 동안은 피할수 없는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과
인연된 결혼대상자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겸손하고 온유하게 가정을 꾸려간다면
그들은 참으로 하늘의 축복이 가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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