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
2017-09-07 오전 9:08 kcr 조회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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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삼십이 넘어 늦은 결혼을 했고 아이를 빨리 갖고 싶습니다. 임신 후 3번의 유산이
있었습니다. 야끼마에 살고 있습니다. 여름 더위도 유산과 관계있나요?
 
[心身 건강 묵상]
부부가 아이 낳기를 바라는데 아기가 생기지 않을 때 고통이 큽니다.
옛날에는 그 고통을 여성 홀로 감당해야 했습니다. 성경 창세기 16장 17장을 보면
사라는 아브라함의 정실 부인입니다. 그녀의 옛 이름은 '사라이' 였는데, 하느님께서
기적의 아들 이사악을 낳게 하시면서 이름을 '사라'로 바꾸신 것입니다. 사라이 시절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낳지 못해 얼굴을 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여종을 남편에게 보내 아들을 낳게 하였으나 이 일로 걱정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여종을 구박하였습니다.
그러한 그녀를 하느님께서는 새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사라가 일찍이 아브라함의
자녀를 낳고 그 아이들이 장성해 있었다면 얼마나 기고만장했겠습니까?
사라는 아이을 못 낳는 여인이었기에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였고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며 외로움을 쫒아서 묵묵히 하느님께 의탁하고 성실히 살았습니다.
그렇게 하여 하느님 앞에 겸손히 엎드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포기를 통하여 겸허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준비
단계였습니다. 아브라함의 부인에서 이사악의 어머니로 바뀔 수 있게 주님께서
마련하신 큰 축복의 섭리였던 것입니다.
 
답) 임신 3~5개월 사이 유산율 커

    아랫배, 허리 아프고 출혈있어
 
자연유산이라고 함은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고부터 28주, 즉 7개월사이에 자연히
태아가 나오는 것을 자연유산이라고 정의하며 또한 자연유산이 3회이상 계속되면
습관성 유산이라고 합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자연유산의 경우 보통 임신 3개월이나 5개월에 유산하는 예가
많으며 유산한 상황을 환자에게 물어보면 유산 전에 부부관계가 있었거나 갑자기
놀랬거나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무거운 짐을 들었다는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더위와는 무관합니다.
증상은 아랫배와 허리가 아프면서, 아래로 피가 약간씩 비치다가 나중에는 핏덩어리가
나와 유산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러한 습관성 자연유산의 원인은 대단히 많지만 첫째, 임산부가 기혈(氣血)이 약하고
비위(脾胃)가 허약하여 영양분 섭취가 잘되지 않아 감기나 몸살 등에 자주 걸리거나
혹은 몸이 권태롭고 무기력한 경우에 유산이 됩니다.
둘째로 정서적 과민증상이 심하여 유산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하복부가 허약하고 냉감이 있으며 특히 허리와 배가 차고 통증이 나타나고
가슴이 번민하여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한방에서는 원기가 떨어진
기허, 혈허로 진단하며 유산 확율이 높습니다.
치료방법은 기혈(氣血)의 허약을 돕는 보약과 원기를 올려주는 약 (예: 인삼, 당귀,
백출, 백작약, 황기, 천궁, 토사자 등)을 주(主)약으로 삼고 상태를 살펴 탁한 분비물이
나오는가, 가슴이 답답한가, 구역감이 있는가, 허약하면서 열이 있는가, 노(怒)하기를
잘 하는가 등의 증상을 살펴 대증치료를 하면 필자의 경험으로 출산이 가능합니다.

  그외의 치료법으로는 안태(태아를 편안하게 함)를 위주로 하는
무우산(無憂散: 걱정을 없애 준다는 의미)이나 천금보태환, 구손안태탕 등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무우산, 천금 보태환 유산치료,,

민간요법에 삼지구엽초 이용돼
 
유산을 방지하는 민간요법으로는 삼지구엽초를 차로달여 마시면 좋고, 토사자나
황기 등을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습관성 자연유산은 치료하기가 매우 난해하므로 산부인과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산부는 분노를 삼가하고, 놀래지 말 것이며 음주나 성관계를
금하고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랫동안 서있는 등의 힘든 일을 삼가하며,심한 운동을 하다 
배나 허리 등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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