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과 커피의 도시 시애틀로 오세요
2011-01-11 오전 12:00 KCR 조회 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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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쵸콜릿이 유혹하는 도시, 언제나 그윽한 커피향이 넘쳐나는 감미로운 향기의 도시, 천가지 맛과 향 그리고 자연과 산업이 어울어진 아름다운 도시 시애틀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워싱턴 주 지리

>> 아름다운 산과 바다와 호수와 숲들기사사진

총 71,302sqft 크기의 워싱턴 주는 미대륙의 북서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태평양과 남쪽으로는 오레곤 경계, 북쪽으로는 캐나다 국경이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아이다호가 위치한 서쪽 최북단에 위치한 42번째 주(State)다. 워싱턴 주는 만년설의 레이니어 산을 비롯해 수많은 산들과 강, 호수, 광야, 숲, 화산지대로 이루어진 천해자연 환경이 한곳에 모인 아름다운 곳이다.

올림픽 산맥의 서쪽은 연평균 강수량 140인치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광활한 다우림이 형성되어 있다. 올림픽산맥과 함께 시애틀을 둘러싸고 있는 캐스케이드(Cascade)산맥은 오레곤부터 캐나다 남쪽을 잇는 해발 14,410ft 높이로 계절에 상관없이 만년설로 이루어져 은빛과 초록색의 아름다운 장경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캐스케이드 산맥은 아직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활화산으로 세인트 헬렌 산의 경우 1980년 화산이 폭발한 역사도 있다.

태평양과 연결되어 있는 퓨젯사운드 해협은 항구가 많아 자연스럽게 많은 도시가 형성되었고 선박운송에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중 시애틀은 가장 큰 도시이며 퓨젯사운드는 빙하시대에 거대한 빙하가 육지를 깎아 계곡이 형성된 후 빙하가 사라지고 바닷물이 들어와 현재처럼 내해를 이루었다.

워싱턴 주 기후

>> 서부와 동부 워싱턴 주 정반대 기후

워싱턴 주의 중앙에 위치한 캐스케이드 산맥은 기후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캐스케이드 산맥은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차단하기 때문에 구름이 산맥에 걸려 내륙으로 이동하기 전에 비를 내린다. 이로 인해 캐스케이드 서쪽은 습하고 비가 많으며 여름에도 무덥지 않고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다. 반면 캐스케이드 산맥의 동쪽은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하고 겨울은 춥고 여름은 무덥다. 시애틀은 연중 40인치 정도의 강수량으로 대부분 10월 부터 4월 까지 적은 양의 비가 꾸준히 내린다.


워싱턴 주 역사

>> 1592년 워싱턴 주 해협 발견

약 일만 이천년 전 인간의 발자취가 닿기 시작한 워싱턴 주는 최초 인디언 조상 격인 아시아 지역의 종족들이 당시 아시아와 북미대륙이 연결된 육로를 통해 이주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인디언들은 캐스케이드 서쪽 지역에 마카(Makah), 쿼이나울트(Quiinault)족, 퓨젯사운드 지역에는 두와밋드(Duwamisth), 스코코미쉬(Skokomish), 스카짓(Skagit)족 등이 거주했다. 이들은 주로 물개와 고래, 사슴, 연어 등을 수렵하여 생활했으며, 외부 세계와의 첫 만남은 1592년 스페인 주완 데 푸카 함장이 이 지역을 최초 발견했을 때이다. 1770년대 중반까지 이 지역은 활발한 탐험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1792년 로버트 그레이 함장이 콜롬비아 강에서 태평양으로 연결되는 입구를 발견하면서부터 이지역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 같은 해에 영국의 조지 밴쿠버가 이 지역 수로에 도착, 퓨젯사운드 바다를 2년 동안 탐험하고 섬 지도를 그렸는데, 레이니어, 퓨젯, 베이커와 같이 그의 친구와 선원들의 이름을 따 산과 바다의 이름을 명명하게 되었다.

>> 용감한 탐험대 루이스(Lewis)와 클락(Clark)

미국의 독립 후, 개척의 시대를 맞이한 미국 내부에서는 지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1801년 제퍼슨 대통령은 젊은 메리워드 루이스(Meriwether Lewis)와 윌리엄 클락(William Clark)탐험대를 조직, 1803년 의회 승인을 얻어 서부로 파견한다.

1804년 5월 중순에 출발한 탐험대는 배를 타고 미조리 강을 따라 지금의 노스다코타의 비스마르크에 도착, 그곳에서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로키 산맥을 넘어 1805년 10월 콜롬비아 강 지류인 클리어 워터(Clearwater)강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카누를 탄 탐험대는 크리어워터 강을 따라 내려가 지금의 오레곤과 아이다호 경계인 스네이크 강을 거쳐 드디어 콜롬비아 강에 도착하고 1805년 11월 강 끝인 태평양 입구에 처음 도착하게 된다.

1800년대 초 미, 영국은 인디언들과 모피교역을 하기위해 요새와 교역소를 설치, 1810년 영국 노스웨스트 회사가 인디언들과 모피 무역을 하기 위해 오레곤 컨트리(현 스포켄 지역)에 건설한 주거지가 워싱턴 주 첫 정착지가 된다. 이듬해 미국인 무역상 존 제이콥 에스터도 워싱턴 주 정착지를 마련하게 된다.

>> 오레곤으로부터의 이주

육로를 이용해 워싱턴 주에 이주한 이들 중에는 인디언들에게 선교를 목적으로 이동한 사람들이 많았다. 1836년에 마커스, 나치사, 위트맨 등 최초의 선교단을 시작으로 많은 인구의 선교단이 주거 및 이동을 통해 최초의 타운이 발생되고 드디어 1846년 주도인 올림피아가 탄생하게 되는 배경을 갖게 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자 인디언들과 마찰이 생기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이주는 멈추지 않았다.


오레곤과의 분리

1848년 미국의회는 미서북지역을 오레곤에 포함 시키고 주도를 오레곤 살렘(Salem)으로 정했다. 하지만 워싱턴 주에서 행정업무를 위해 살렘까지 이동하기가 너무 불편해 거주민들은 의회를 통해 이 지역을 분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1853년 의회는 워싱턴 주를 오레곤과 분리하고 초대 대통령 이름을 딴 42번째 새로운 주를 설립하게 된다.
한편 워싱턴 주의 대표 도시 시애틀은 1851년 개척자들에 의해 스쿼미쉬 인디언 부족 추장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워싱턴 주 산업

>>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사가 주종기사사진

농수산임업이 주종이었던 워싱턴 주는 1900년대에 이르러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무역과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워싱턴 주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교역을 이루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목재, 종이 등 삼림제품과 밀, 사과 등 농산물 제품, 화학제품, 컴퓨터, 소프트웨어, 수산물이며 수입 품목은 자동차, 전자 제품, 옷, 섬유 등이다. 워싱턴 주의 일자리의 삼분의 일을 차지할 만큼 무역은 워싱턴 주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광 산업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애틀에는 대표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 세계적인 커피 체인 회사 스타벅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브레머튼, 시애틀, 타코마에는 대규모 조선소가 있어 페리, 수성선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생산과 전기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시자 빌 게이츠는 1955년 시애틀에서 태어나 레이크사이드 사립고교를 다닌 후 하버드대에 다니던 중 친구 폴 알렌과 함께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립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1971년 영어교사 제리 볼드윈, 역사교사 제브 시겔, 작가 고든 보우커 3명의 친구가 질 좋은 커피 빈과 커피용품을 팔기 위해 스타벅스 1호점(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1982년 하워드 슐츠(현재 CEO)가 마케팅 이사로 들어오면서 커피도 함께 팔것을 권유했으나, 창시자들과의 의견차로 분리되어 슐츠가 스타벅스를 인수, 전 세계에 체인을 가진 유명 커피 브랜드로 발전시켰다. 현재 49개 나라 각곳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환경친화적인 회사로, 커피빈 공정거래의 회사로도 유명하다.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부유한 독일인 채광 기술자 집에서 태어난 윌리엄 보잉은 1916년 시애틀에서 퍼시픽 에어로 프로덕트(Pacific Aero Products)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듬해 자신의 이름을 딴 보잉사로 상호를 변경하여 결국 세계적인 비행기 제작사로 발전시킨다. 세계에서도 손 꼽힐 만큼 대규모 비행기 제작사로 미 정부 군 방어 시설은 물론 본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의 비행기도 보잉사 작품이다.


워싱턴 주 인구

>> 6백만 명의 워싱턴 주

워싱턴 주 인구는 2008년 666만 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주 전체 인구 증가율은 2006년에 비해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애틀 인구는 지난 1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 전체의 감소 추세는 워싱턴 주 전입인구의 40%~50%를 차지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현지 주택을 판매하지 못해 이전을 못하고 있는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마이크로 소프트나 보잉과 같은 대기업들의 불황으로 신규 고용이 줄면서 이민자 증가율 또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 워싱턴 주 한인인구 13만 5천명 추정

2008년 센서스 결과는 한인인구가 6만 5천여 명으로 공식 집계되었다. 이는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로 실제 인구는 자료가 보여주는 수치보다 2~3배정도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총영사관을 비롯한 각 언론 등에서 집계한 수치로는 실제 한인 인구가 13만 5천명(오차범위 1만5천)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11%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439,003), 뉴욕(123,143), 뉴저지(75,633), 텍사스(66,753), 다음으로 많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주요 한인 단체 및 활동

워싱턴 주를 대표할 만한 한인 단체로는 시애틀 한인회, 타코마 한인회, 페더럴웨이 한인회, 대한부인회, 재미과학협회 등 30여개 정도의 크고 작은 단체가 존재하고 있다.

한인 거주지역이 분산된 지역적 특성상 시애틀과 북쪽과 남쪽으로 한인회가 분리되어 있다. 최근 페더럴웨이 한인회까지 출범한 상태다.
 

 
Comments
02-19 02:46 | 삭제 lohy120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2-08 11:11 | 삭제 emioh
씨애틀에 대해서 자세히 그리고 간결하게 알수 있는 좋은 정보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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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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